CoC 19

CoC 괴이사무소 [210815]

이하 스포일러 2021.08.15 더보기 괴이사무소: 뜯어먹힌 시체가 발견되었다. KPC 량콩 PC 반숙, 벼루 W. a요이 2021.08.15 START #1. 상처입은 의뢰인 추운 겨울. 테이블 앞에 앉은 의뢰인은 어딘가 창백한 표정으로 한참이나 여러분들을 응시합니다. 오른손으로 왼손의 손등을 가리고 주변의 눈치를 보더니 한숨을 쉬고 말합니다. 의뢰인: 최근에 구매한 땅, 그러니까 숲에서 뜯어먹힌 시체를 발견했어요. 아무래도 경찰이 해결할 사건은 아니라서, 여기로 왔습니다. 왜 그런 시체가 숲에 있는지 알아봐주세요. 그렇게 말한 의뢰인은 왼손에 들고 있던 종이를 테이블 위에 올려둡니다. 반숙:(누가 봐도 경찰이 해결해야 할 일 아닌가 하고 있음) (종이를 본다) 종이에 적혀있는 건 숲이 있는 위치입니..

CoC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211121]

이하 스포일러 2021.11.21 더보기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KPC 안젤라 에디스 PC 위트겐 마이어 W. 행성 2021.11.21 START 도입 사라진 사람의 이야기가 흉흉하게 퍼집니다. 이 도시에서 실종자를 찾는 전단지가 나돕니다. 위트겐의 앞에 떨어진 종이. 그곳에 안젤라의 이름과 사진이 있습니다. 위트겐은 도시 외곽의 밤길을 걷고 있습니다. 시야에는 버려진 극장. 사람들이 달빛 아래 춤추었다던 장소입니다. 왜인지 하늘이 어둡습니다. 무언가가 위성을 가리고 있고, 그건 구름이 아닙니다. 월광 아래서 번쩍이는 날개, 극장의 꼭대기에 앉아있는 이. 천사입니다. 누구도 이 사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는 안젤라의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안젤라가 위트겐을 응시하고, 둘의 눈이 마주하면… 안..

CoC 달의 비명 [210821]

이하 스포일러 2021.08.21 더보기 8월 20일 오후 7시 4분 달의 비명 세션 시작 적막한 아침입니다. 무겁게 가라앉은 공기가 제일 먼저 당신을 반겨줍니다. 대도시와 멀리 떨어진 이곳은 산속의 외진 커다란 저택, 즉 당신이 사는 곳입니다. 당신은 힘들게 몸을 가누며 침대에서 일어납니다. 최근 상류층의 뒤처리가 잦았죠. 피곤합니다. 그러나 재정 상태가 좋지 않으니 일을 할 수 밖에요. 다음에는 또 무슨 일을 시킬지 두렵군요. 똑똑 사용인:주인님, 일어나셨나요? 신문이 도착했습니다.(방 밖에서 조용히 말을 건넨다.) 안젤라 에디스:(노크 소리에 몸을 일으키며) ...들어와. 부드럽게 문을 열고 들어온 사용인은 당신에게 인사하고... 신문을 건넵니다. 늑대 인간 사건. 대도시에 일어나는 연쇄 살인 사건..

CoC 멍멍 야옹야옹 컹컹 어흥! [210804]

이하 스포일러 2021.08.04 더보기 8월 4일 오후 8시. 멍냥컹어 세션 시작 오늘은 하루의 생일입니다! 우리는 하루의 생일을 준비하기 위해 미리 모였습니다. 목표는 12시 정각에 딱 맞추어 하루의 생일을 축하하기! 아직 한 시간이나 남았으니까 충분하겠죠? 그럼, 가기 전에 상가에 들러 케이크와 선물을 사 볼까요? 다양한 상점들이 가득한 상가입니다. 제과점이랑 백화점, 그 외 길거리 상점들이 보이네요. 딱 두 군데만 돌아다니기만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더 돌아다녀도 되지만! 케익은 한 개, 선물은 한 개씩 사면 충분할 것 같네요. 그럼 다들 이야기를 나눠 볼까요? 서지한:시간 늦으면, 케이크를 못 사게 될 수도 있으니까 일단 제과점부터 가야하나? 제프리. v. 윙클러:응, 전 찬성이에요. 상점 닫았..

CoC 히스클리프 [210726]

이하 스포일러 2021.07.26 더보기 HEATHCLIFF KPC 잭 크로포드 PC 칼릭스 로델 W 숑곰 2021.07.26 START * 내일은 당신의 결혼식 날입니다. 네, 상대의 얼굴도 모르고 이름과 그 상대 집안의 명성만 익히 들어 알 뿐인 마음 없는 정략 결혼말입니다. 이 지진한 시대의 결혼은 대체로 그런 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놈의 가문의 명성. 그걸 유지하기 위해 감정을 팔아서…. 그러나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이 저택의 모든 이들은 결혼식을 준비하느라 바쁩니다. 당신을 위한 예복과 함께 저녁에는 결혼을 축하하는 파티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상당히 피곤한 일정입니다. 휴식 시간은 거의 주어지질 않는군요. 모두 이 결혼과 축하연을 기뻐하고 있습니다…. 아니. 모두는 아닌가. 문간에..

CoC 악마의 독주회 [210725]

이하스포일러 2021.07.25 더보기 악마의 독주회 7월 25일 오후 8시 23분 시작 오늘은 안젤라. 당신과 위트겐의 데이트가 있는 날입니다. 기대하는 당신의 가슴께에 빳빳한 천의 촉감이 문득 느껴집니다. 아. 당신은 신께 사랑을 맹세했어요. 당신이 입고 있는 검고 하얀 옷은 부정할 수 없는 증거입니다. 신부인 당신이 속세의 인간을 마음에 품어도 되던가요? ...상관없어요. 당신은 위트겐을 사랑합니다. 대답 없는 신을 사랑하는 것에는 지쳐있지 않았던가요. 대답 없는 신과 당신의 곁에 머무는 위트겐. 차이는 자명해요. 자, 이제 슬슬 나갈 준비를 해볼까요? 지능판정으로 안젤라가 할 일을 알 수 있습니다. 안젤라 에디스: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당신은 종일 입고 ..

CoC 마녀의 고해 [210625]

이하스포일러 2021.06.25 더보기 마녀의 고해 KPC 잭 크로포드 PC 칼릭스 로델 2021.06.24 W 숑곰 " START * 과거에는 화려한 축제가 벌어졌을 이곳은 퀴퀴한 냄새만을 풍기는 시커먼 마을로 돌변한 지가 오래입니다. 성당에는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사람들이 드나들고 있습니다. 절박한 인간은 신에게 매달립니다. 이 무너져가는 세상은 당장 내일 멸망할까요, 오늘 멸망할까요. 알 수 없습니다. 당신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근래에는 묘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모든 이들이 당신의 옷자락을 붙잡고 살려달라 곡소리를 내는 꿈입니다. 한 발자국만 잘못 디뎌도 무저갱에 떨어질 것만 같은 모습. 사람들은 점차 시체처럼 썩어들어가는, 요컨대 악몽이 지속적으로 당신의 밤을 두드린지 벌써 몇 달 째입니다. ..

CoC 상실의 바다 [210119]

이하스포일러 2021.01.19 더보기 상실의 바다 KPC 칼릭스 로델 PC 잭 크로포드 W. LEKONE 2021.01.19 START 도입 덜컹- 불쾌한 승차감이 잠들었던 당신을 방해했습니다. 하지만 괜찮다는 속삭임과 함께 누군가가 당신의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것이 느껴지네요. 그 안락한 손길 때문인가요? 아니면 무거운 눈꺼풀 탓인지. 다시 나른한 감각이 온몸에 퍼져나가며 정신이 흐릿해집니다. ' 잭님, 도착했습니다..!' 누군가 당신을 흔들어 깨웁니다. 눈이 다 떠지지 않은 채 바다의 짠 내음과 절벽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가 들려옵니다. 겨우 눈을 다 떠보니 지금 시간은 밤인 듯 둥근 보름달이 하늘 위에 자리를 잡고 중년의 남성이 잭을 흔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도대체...? 잭 크로포드, 정..